<p></p><br /><br />장마 시작부터 세차게 쏟아지던 비는 지금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><br>내일은 대부분 내륙 지방이 대체로 흐리겠고요. <br><br>중부와 경북북부 지역에만 내일 낮까지 조금 더 올텐데 양은 5mm로 적겠습니다. <br><br>내일도 습도높은 꿉꿉한 날씨는 계속됩니다. <br><br>한낮에 서울 26도, 대전 28도, 대구는 31도로 비가 오지 않는 남부 지역은 오늘보다 2~5도가량 오르겠습니다. <br><br>날이 흐려도 자외선지수는 강원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. <br><br>대기 중에 수증기가 워낙 많아 내일 오전까지는 내륙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시야도 답답하겠습니다.<br><br>장마전선은 일요일 다시 북상해 월요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. <br><br>이번 장맛비는 예년과는 달리 며칠간 긴 비가 이어지는 대신 단시간에 집중호우 형태로 오겠습니다 .<br><br>장마 기간에도 폭염 수준의 강한 더위는 아니지만, 습도 높은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